오늘은 발가락 무좀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기생하여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신체 중 특히 발은 신발을 신음으로 인하여 무좀균에 감염되기 쉬운 고온 다습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 하루 종일 신발을 신은 채로 지내는 사람이 늘면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발 무좀 증상인 가려움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발가락 무좀 증상 6가지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의목차]]
1. 발가락 무좀 증상 3가지
발가락 무좀은 크게 지간형, 소낭형, 각질형으로 구분되며, 발가락 무좀의 경우 수포형을 제외한 3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1-1 지간형 무좀 증상
1. 각질
2. 짓무름
3. 냄새
지간형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발병하는 타입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발 무좀 증상입니다. 지간형 무좀의 경우 발가락 사이에 수많은 하얀 껍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가려움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 증상입니다.
1-2 소낭형 무좀 증상
소낭형 발 무좀의 증상은 발바닥에 발 경계선, 손가락 관절에 작은 물집이 발생하고 물집이 터진 자리가 건조하고 피부가 벗겨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마철에 발병하기 쉬우며, 강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 게 특징입니다.
1-3 각질형 무좀 증상
각질형 발 무좀의 증상은 발 뒤꿈치를 중심으로 발바닥의 피부가 두껍게 되어 굳게 되는 타입입니다. 갈라짐을 유발할 경우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은 거의 없지만 겨울에 특히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2. 무좀 검사법
발이나 손발톱에 생긴 병변 중 실제로는 무좀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진균검사를 통해 확진한 후 치료해야 합니다. 펴바른표본검사(KOH 검사)가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검사법으로, 외래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좀이 의심되는 부분의 각질, 물집의 상증을 긁어서 KOH용액으로 각질을 녹인 후 현미경에서 진균의 균사와 포자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균종을 구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26% 정도는 진균이 있어도 확인되지 않는 거짓 음성의 확률이 있습니다. 무좀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복 검사가 필요합니다.
3. 발가락 무좀 치료 방법
발 무좀에 걸리게 되면 타인에게 감연 되는 것은 물론 증상이 더욱 넓게 퍼지게 됩니다. 무좀균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무좀에 관한 적절한 조치와 예방이 필수입니다.
3-1 청결 유지
실내에서 신발을 벗게 되는 경우 맨발로 걷는 환경이 생기기 됩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일 경우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헬스클럽 등 공공장소를 갈 경우 운동 후 샤워를 해도 탈의실에 무좀균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귀가 후에 다시 발을 씨는 것이 감염을 막는 방법입니다.
발바닥 무좀 치료법 및 증상 2가지 외 각질 에 대해 알아보자
3-2 통풍 유지
습한 환경에서 무좀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가락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서 발생하므로 면 소재의 발가락 무좀 양말을 신고, 신발을 여러 개 번갈아 가며 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3 무좀약 치료
발가락 무좀은 바셀린 등의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하면 오히려 증상이 나빠질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발가락 무좀은 피부과에서 검사를 통해 파악한 무좀 원인균의 따라 약물 또는 연고 치료를 받게 됩니다. 수포형 발가락 무좀의 경우 세균을 죽이기 위해 항생제와 항진균제를 함께 사용하고, 지간형 발가락 무좀은 항진균제를 먹거나 발라 치료하게 됩니다.
3-4 재발 방지
무좀균 포자의 생존 기간은 1년 이상입니다. 이로 인해 무좀은 재발률이 높고, 치료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무좀 증상 및 무좀약 추천 및 종류 가격 알아보자
4. 발가락 무좀약 2가지 추천
발가락 무좀약은 약제에 따라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크림, 겔, 액, 스프레이 네 가지 형태로 나눠져 있습니다.
1. 아릴아민계 무좀약
테르비나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아졸계 무좀약
클로트리마졸, 이소코나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처방하는 무좀약 대부분은 테르비나핀 성분을 사용하고 있으며, 보통 발가락 사이의 무좀 부위와 그 주변부에 하루 2번 일주일 동안 사용하고, 나은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1~2주간 더 사용하게 됩니다.
5. 민간요법 효과 있나?
무좀과 관련된 대표적인 민간요법이 식초 희석 물에 담그거나 마늘즙을 바르는 것입니다. 식초를 희석하면 약산성이 돼 피부 세정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을 정도의 농도에서 진균을 억제할 수 없고, 식초의 농다가 높아질수록 자극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늘즙 역시 자극이 매우 심해 마늘즙을 바르고 나면 가렵고 따갑고 심하면 진물이 나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민간요법으로 자가 치료하는 경우, 진균인지 여부를 모르고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환자의 병변이 무좀이 아닐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댓글